서울복지신문
[스크랩] 불포화지방산 섭취시 균형에 주의 본문
■ 불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 오메가-9 지방산으로 나뉘고 이 중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과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린다.
주로 들기름, 콩기름, 견과류, 녹황색채소, 푸른 생선 등에 많다.
오메가-6 지방산은 반대로 우리 몸속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혈전을 만들어 피를 굳게 만드는 일을 한다. 몸속에 나쁜 균이 들어왔을 때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이를 제거하도록 돕고, 출혈시 피를 멈추게
하는 것이다.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콩기름, 옥수수유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 둘은 같은 불포화지방이라도 정반대의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섭취시 이 둘의 균형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한국영양학회가 마련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은 오메가-6와 오메가-3 비율을 4~10:1을 권장하고 있다.
도민희 청강문화산업대 식품과학과 겸임교수는 “오메가-6 지방산의 주된 성분인 리놀레산이 유방암을 포함해 종양 생성을 촉진한
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외식을 많이 하거나 가정에서 기름을 많이 쓰고 있다면 오메가-6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소영 전주대 교수(전통음식문화 전공)는 “최근 가정에서 들기름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오메가-3 섭취를 위해서라도 들기름
을 적당히 활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했다.
올리브유와 카놀라유는 오메가-9계로 분류된다.
올리브유 안의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촉진을 억제한다.
이밖에도 올리브유에는 비타민 E, 카로틴 등이 함유돼 있다.
올리브유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비타민 C보다 20배나 많고, 항암 효과를 지닌 스콸렌이 다른 기름보다 30배나 많다. 올리브유 열풍이 분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 오메가-6 지방산 관련정보는 '건강식품 지식정보-달맞이꽃/감마리놀렌산'을 참고하세요.
달맞이꽃 종자유에는 오메가-6 지방산의 종류인 리놀레산(linoleic acid)과 이 리놀레산이 체내에서 합성되어 만들어지는
감마(γ)-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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