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15일까지 8일간'

은평구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15일까지 8일간'
본회의장 전자투표 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스마트의회’ 구현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08

                             ▲ 8일 개회한 은평구의회 임시회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 청취와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9회 은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정은영 의원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9일에는 △은평구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봉규 의원 대표발의),△은평구 친환경 유용미생물 공급 조례안 (오덕수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6건의 안건심사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한다.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4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상임위 기간 논의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특히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부터 본회의장에 기록표결을 위한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작년부터 실시된 종이 문서 없는 태블릿 PC 회의 진행과 아울러 앞으로 은평구의회는 전자 의정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인 스마트 의회를 구현하게 될 전망이다.

 

박용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시간에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기본적인 코로나 예방법을 지켜달라”며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고 제9대 의회를 맞이하는 연결의 해인만큼 구민 우선인 마음으로 주요 시책과 각종 사업들이 지속성을 갖고 추진돼 행정과 의정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