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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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랑의 독백 [4]
사람들은 왜 사랑하고 그리워하는가? 사랑은 우리에게 매우 다양한 형태로 다가온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정의했지만, 완전할 수는 없었다.
사랑은 몹시 불완전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지독히 사랑했으나 헤어질 수밖에 없는 연인들. 버림 받은 사람은 그 애틋했던 사랑을 끝내 잊지 못한다. 인생에서 모든 것을 잃기도 한다.
사랑의 배신처럼 큰 죄악은 없다. '우리는 한 평생 같이 살기로 약속했다. 어떻게 나를 배신할 수 있는냐?' 이런 애원 때문에 돌이킬 수 있을까?
한번 떠난 마음인데. 흘러간 강물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의 배신자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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