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제5기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현장 목소리 담는다

충청복지신문 2022. 7. 27. 02:12

제5기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현장 목소리 담는다
약자와의 동행, 도시경쟁력 회복 위한 시정 주요 분야별 명예시장 9명 위촉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7.23

                                                                        ▲ 서울시 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울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청년, 장애인, 소상공인, 1인가구, 교육, 관광, 도시안전,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9개 분야에 제5기 서울시 명예시장 9명을 최종 선발하고, 22일 오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이번 제5기 명예시장은 민선 8기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시정 주요 분야별 영향력 및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제5기 명예시장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추천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한 후보자 총 53명 중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시장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명예시장 9인을 최종 선발했다. 임기는 1년(22.7.1.~ 23.6.30.)이다.

 

△청년 명예시장 유용재(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석사박사 통합과정 재학) △장애인 명예시장 박마루(복지TV 사장) △소상공인 명예시장 박재휘(철인7호 홍대점 대표) △1인가구 명예시장 안유리나(1코노미뉴스 편집국장) △교육 명예시장 배상훈(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관광 명예시장 배인호((주)트래볼루션 대표이사) △도시안전 명예시장 최영일((주)더블유티씨서울 재직) △스마트시티 명예시장 김병준(한테크 대표) △도시계획 명예시장 구자훈(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

 

서울시는 그간 코로나 등으로 다소 침체 됐던 명예시장 제도를 활성화하고 민선 8기 시정 핵심 정책 분야별로 명예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명예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이들은 앞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 곳곳에서의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안 발생 시 수시로 의견을 교환해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아울러 관련 부서에서도 명예시장과 정책 소통을 활발히 하여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