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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의모든것/질병

[스크랩] 자궁하수증

충청복지신문 2006. 10. 26. 23:28

 

 


 

   자궁하수증은 일명 子宮脫出證(자궁탕출증)이라 하며 한방명으로는 음탈(陰脫)이라고 한다.

   이는 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성의 體內器管(체내기관)을 지탱하고 있는 筋育(근육)과 筋膜(근막), 인대 등이 늘어나면서 조직의 긴장도가 떨어져 이완되기 때문에 발병한다. 그러나 子宮(자궁)이 脫出(탈출)되었다고 몸 밖으로 떨어져나오는 것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질 후반부 부근에 내려와 있고, 잡아당기면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하는데 대개는 姙娠(임신)과 出産(출산) 혹은 난산 등으로 인하여 발병이 많이 된다. 그당시에 바로 나타나자않아도 수년 후에 나타나기도하며 流産(유산)및 早産(조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子宮下垂症(자궁하수증)은 살며시 쪼그리고 앉아 질 속으로 손을 약 3cm만 넣어 만져보았을때 원뿔모양의 딱딱한 자궁 경부가 밑으로 내려오는듯한 느낌이 들면 자궁탈출이 일어난 상태라?할수 있다.

   웬만한 운동요법과 한의학적인 치료요법으로 복원이 가능하지만 자궁하수증은 수술적인 요법을 시행한후 주변장기와 질하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

 

   자궁하수는 肪胱(방광)이 질쪽으로 빠져나오는 방광탈과 직장이 빠져나오는 직장탈이 함께 나타난다.

   이때 방광이 질쪽으로 빠져나오면 긴장성 尿失禁(오줌이 마렵지도 않는데 저절로 나오는 상태)을 수반하기도 한다. 화장실에 자주 왔다갔다하는 경우 임상적으로 자궁하수나 자궁전굴, 자궁후굴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할수 있다.

 

   누워 있을 경우 초음파 사진상에는 자궁후굴이 보이지만 환자 자신이 활동중이거나 장시간 서 있게 되면 뒤로 넘어간 자궁이 그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밑으로 내려옴으로써 자궁하수증을 함께 나타낸다.

   개인의 體質(체질)과 體型(체형)에 따라 호소하는 증상도 각각 다르지만 대체로 하복부의 뻐근함, 요통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자각증상으로 는 '밑이 빠져나간다' 라고 많이 호소하는데 옛날어르신들이 이야기하는 ' 미주알이 빠진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다.

 

   어느 건강한 학생이 심각한 표정으로 검진을 요구하며 필자에게 왔다. 부인과 내진을 동시에 실시하였으나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지만 본인은 뒷물을 하려고 손을 밀어넣으면 무언가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고 호소하는 것이다.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출산을 미루고 있는 여성이었는데 자궁하수증이 심하지 않아서 내진시 내려온 모양이 잘 진단되지 않았던 것 같다. 간단한 운동 요법과 한 달간의 투약으로 그녀의 자궁은 정상의 위치로 되돌아 왔다.

 

   출산의 경험이 없는 女性(여성)의 자궁이 밑으로 빠져 나오는 자궁하수증에 걸리는 이유는 오래 서서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폭음 폭식으로 인하여 늘어진 소화기가  하부기관인 자궁을 밑으로 내려보내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경우의 학생도 평상시 서서 하는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였고 폭음과 폭식의 식사습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子宮下垂症(자궁하수증), 일명 子宮脫出症(자궁탈출증)은 본인이 손쉽게 집에서 자가진단할수 있으며, 약간의 운동요법과 한약 투약을 병용하여 실시하면 쉽게 임신할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게 된다.

 ****  處方으로 加味補中益氣湯, 八味丸,六味地黃丸을 투약한다.*

출처 : 거침없는性
글쓴이 : 비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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