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스크랩] 땀으로 인한 이상신호 방치하지 마세요! 본문

건강정보/건강정보

[스크랩] 땀으로 인한 이상신호 방치하지 마세요!

충청복지신문 2012. 2. 8. 10:30

 

땀으로 인한 이상신호 방치하지 마세요!


땀을 유난히 흘리면 마음고생을 많이 하시죠. 다한증은 땀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체온이 올라가지 않아도 땀이 나거나, 특별한 자극에 의해 나기 시작한 땀이 잘 그치지 않는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발생되는 다한증 환자의 25%는 가족력이 있으며,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병 등과 같이 열을 많이 내는 질병이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므로 반드시 질병 유무를 체크하고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다한증과 더불어 액취증은 지독한 냄새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게 하죠. 사람은 누구나 땀을 흘리고 이로 인해 몸에서 냄새가 나지만, 보통 사람보다 냄새가 심한 경우를 액취증으로 진단합니다. 액취증과 다한증은 원인인 땀샘을 흡입하는 간단한 치료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평소 청결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한데, 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 실천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일단 통풍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데 흰색 계열의 땀 흡수가 빠른 면 소재가 적당합니다. 자극성이 강한 술과 커피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니 자세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인 경우에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운동을 통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운동시간은 하루 1시간 이내로 땀이 과다하게 배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J클린업피부과 민형근 원장 / www.upskin.co.kr, 02-2634-7588)


TIP. 건강한 땀을 위한 생활습관
우리 몸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잘 돼야 하는데, 혈관 내 쌓인 노폐물은 걸림돌이 된다. 이 때 몸을 데워 혈관을 활짝 열고, 땀을 충분히 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찜질방이나 사우나가 늘어나면서 미용, 건강상의 이유로 자주 이용하는데 이것은 노폐물 제거보다는 수분만 빠져나가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똑 같은 ‘땀’이라고 해도 그 성분이나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흘린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 충분한 산소를 들이마시고 몸을 움직여 지방도 태우고, 형액순환도 돕는 근육운동이 최고다. 염분을 보충한다고 소금을 먹는 것은 오히려 혈액의 염분 농도를 높여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끼치니, 땀을 많이 흘리면 몸 밖으로 열이 빠져나간 상태가 되므로 열을 식히기 보다는 보충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따라서 찬 음식보다는 오히려 몸을 데워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신진대사는 활발하지만 땀샘은 덜 발달된 탓에 땀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름철이면 땀띠가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다고 해도 땀을 많이 흘리면 여린 피부에 자극이 되거나 아토피가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땀을 흘린 후에는 샤워로 땀을 씻어내고, 씻기 어려운 경우 깨끗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도록 한다. 땀에 젖은 옷이 마르면서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외출을 할 때는 여분의 옷을 챙겨 갈아 입히는 것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출처 : 힐링패밀리

브레인월드 www.brainworld.com

출처 :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세계
글쓴이 : 강봉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