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1기 놀이인식 개선 교육 장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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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당진시가 아이들과 제대로 놀 줄 아는 부모님 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3회에 걸쳐 제2·3기 부모 놀이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선착순 참여자 모집 중이다.
부모 놀이인식개선 교육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할지 고민인 부모들에게 직접 놀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놀이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교육은 당진지역에서 활동하는 놀이활동가가 전담해 △대인관계 향상 놀이 △놀이로 소통하기 △놀이가 배움이다를 주제로 전래놀이와 보드게임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여성가족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놀이에 집중하다보면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 시절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제1기 부모 놀이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5~6월 반짝놀이터, 8월 여름 물놀이판을 개최해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고, 오는 10월 12일에는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가을 놀이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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