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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석 의원·이병희 의원 ‘5분 발언’… 군민 목소리 대변 본문

충청복지신문/충남도

장재석 의원·이병희 의원 ‘5분 발언’… 군민 목소리 대변

충청복지신문 2019. 10. 7. 21:53

장재석 의원·이병희 의원 ‘5분 발언’… 군민 목소리 대변

제26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앞서… '남당 한원진 선생 선양', '컨텐츠 원도심 활성화' 등

장대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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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5  14:02:36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정재석 홍성군의회 의원

지난 23일 제261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장재석 의원은 ‘남당 한원진 선생 연구개발 및 선양사업 추진’이라는 주제의 5분 발언을 통해 남당 한원진 선생은 한 시대의 철학을 선도했던 홍주의 정신적 지주이자 나라와 겨레의 큰 스승이며, 남당의 사상과 문화의 가치, 이념을 선양하고 사회 기풍을 새롭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당집’ 국역 간행과 남당 한원진가 유품 현대화 작업 및 남당사상과 문화의 사랑운동 △남당 한원진 동상 건립, 신도비 건립, 명언록비 등 조형물 조성 및 남당 묘역, 양곡사, 양곡서원지 남당 관련 유물유적 정비와 문화재 지정 등 세거지 문화인프라 조성 △남당 한원진 기념관 건립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장 의원은 “남당 한원진 선생의 연구개발 및 선양사업은 우리의 정신문화를 회복하고 전통문화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앞서 제안한 사항을 집행부에서는 충분한 계획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 이병희 홍성군의회 의원

이병희 의원은 ‘컨텐츠의 구체화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란 주제의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7년 전 충남도청이 자리 잡은 이래로 원도심 공동화와 신도시의 정체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면서 “선택과 집중으로 유·무형의 컨텐츠를 구체화시켜 시선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군 청사를 성곽 내 관청문화 컨텐츠로 새롭게 구현 △‘모래시계 촬영로’, ‘성문통과 의례길’ 등 조양문의 스토리텔링 구상 △조양문 앞 대로변을 일시적인 도깨비 시장과 어울림 마당 등 복합문화 컨텐츠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 △장군상 부근에 ‘독립문화거리’, ‘청산리 광장’등 복합적 유인요소 개발 △홍주천년기념탑 부근에 ‘홍주천년집합소’, ‘천년의 청년거리’ 등 미래지향적 컨텐츠의 활성화 필요 △장사익 찔레꽃거리 조성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우리군 남문동 마을이 선정되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고 있다며 사업추진 시 △군민중심의 충분한 의견수렴 △충분한 이해 조정 △홍성다움을 훼손하지 않는 어우러짐으로 사업 추진 △청년들이 주제가 되는 도시재생 △도심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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