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홍성군 보건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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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인플루엔자(독감) 감염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31개소, 어린이는 12개소, 임신부는 9개소에서 무료 접종가능하며, 해당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2회 접종)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어린이(1회 접종자), 만 7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관내 각 보건기관(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는 10월 28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보건기관의 무료대상자는 만 5세 이상~만 12세 이하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64세 이하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다. 유료접종은 무료접종 대상자 이외의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기초생활수급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등)을 지참하여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의료(보건)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며, 예방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20분에서 30분 정도 접종기관에서 머문 뒤 귀가하는 것이 좋다.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면역인구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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