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swnews.kr/news/photo/201911/28745_18569_152.jpg) | | ▲주식회사 기반이 새우젓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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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충남 홍성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돈분을 이용해 유기비료, 천연비료, 바이오가스로 천연 에너지를 만드는 농업법인 ㈜기반에서는 새우젓 100kg(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해당 법인은 은하면 소재지에 있는 돈분을 수거해 천연 에너지를 만들며 악취처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곳이다.
| ![](http://www.swnews.kr/news/photo/201911/28745_18570_1731.jpg) | | ▲내포생계조합이 김장김치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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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포신도시 내에서 유휴지 75ha를 경작하며 건축 및 전문건설, 조경 식재, 제초작업, 건물 철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내포생계조합에서는 2백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600kg을 기탁했다. 김장김치는 홍성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http://www.swnews.kr/news/photo/201911/28745_18571_2047.jpg) | | ▲ 오관4구 신경순 씨가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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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에는 홍성읍 오관리4구에 거주하는 신경순(80세) 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게 쌀 20kg 1포씩을 전달했다.
신 씨는 35년 째 매년 겨울이 되면 온 가족이 함께 돈을 모으고 주위 지인들의 후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구입해 전달하는 선행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자들은 “많은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달된 물품들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