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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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보령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어려운 가정 34세대에 50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지원 사업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숲 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산불 인화물질 제거, 산불과 병행충 예방, 집중호우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 등 저탄속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시는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을 통해 부산물을 수집하고, 장작으로 만들어 보관해왔으며, 2일에 걸쳐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이용하는 가정 중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 땔감을 배부하게 됐다.
김구연 산림공원과장은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땔감이 어려운 시민 분들이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메신저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년간 341세대에 약 364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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