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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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보령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의 직접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 간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이후부터는 해당사업장에서 계속고용 의무조건으로 연간 인건비의 90%, 최대 월 18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5개 기업에 34명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 및 지역 유출을 방지해왔다.
이는 참여사업장에서 올해 청년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2020~2021년은 시로부터 1인당 연간 2400만 원을 지원받고, 3차 년도인 2022년부터 고용승계 시 시로부터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올해 신규사업 규모는 기업 9개소에 9명의 인건비를 2021년 연말까지 2년 간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 근로자에게는 인건비 지원 외에도 매월 교통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참여사업장을 공개모집, 선정과정을 거쳐 청년근로자 채용 이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참여 사업장의 선정 요건은 공고일인 2일 현재 보령시에 본부(지부)를 두고 있는 기업체, 상시근로자가 1인 이상인 단체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청년 근로자들이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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