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선봉 군수가 야외 눈썰매장에서 어린이의 썰매를 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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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김현태 기자] 예산군은 2020년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 분야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다양한 복지욕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사회보장급여의 제공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적 욕구 다양화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의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양성평등 문화 정착으로 사회적 차별 해소 필요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율적 복지제공모델 개발 및 사회서비스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저소득충 발굴을 통한 복지지원 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며, 사회보장급여의 신속·정확한 조사로 복지대상자 관리를 강화하고 소득분배 개선 및 저소득 일자리 확충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더불어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구현 및 노후 복지 증진에 나서고 일·가정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과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이 지역 내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민·관 협력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제20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유치하고 여성친화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예산읍 다목적 노인회관, 삽교읍 분회경로당 리모델링, 행복한 노인의 집 6개소를 운영 중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지원, 75세 이상 버스비 지원, 지역주도형 통합돌봄서비스(커뮤니티케어) 사업 공모 선정, 고등학교 7개교 2373명에 대해 무상급식비 15억6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저출산 극복 인형극 12개소를 운영하고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을 비롯해 출산장려금 지급을 상향 조정하고 여름방학 물놀이장 운영,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눈썰매장 무료 운영, 아동수당 및 행복키움수당 지급,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운영 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장애인의 생활안정도모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저소득층 발굴을 통한 복지지원 강화,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통한 노인복지 제공, 여성권익증진 및 건강한 가정육성, 촘촘하고 견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보훈가족 및 단체지원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재활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관리 및 재활 자립 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 △저소득층 자활능력 배양 및 탈빈곤 제고 △의료급여 수급자 지원 △사회보장급여 통합 조사 및 관리 △경로당 화장실 안전손잡이 등 설치 지원 △경로당 배상책임보험비 지원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양질의 보육서비스 지원 확대 △여성사회참여 확대 실시 및 권익 증진 △아동 건전육성 지원 △건강가정 프로그램 활성화 및 다문화가족 서비스 지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책 읽어주는 할아버지·할머니 △우리동네 여성리더(활동가) 양성 △초등학생 방학(단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예산군 복지아카데미 운영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사업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은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올 한 해에도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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