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보령시, 지역 향토음식 전승 교육 실시 본문
보령시, 지역 향토음식 전승 교육 실시
매월 우리음식 연구회 주관... "지역 전통 음식 현대식 입맛에 맞게 복원할 것"
장대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19.03.25 10:28:29
▲ 참여자들이 쩜장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홍성 장대근 기자] 보령시가 지역 향토음식의 전승과 생활자원 학습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쩜장 만들기’과제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열린‘보령 쩜장 만들기’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우재옥)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계자로부터 향토음식 특강과 신전균 석화촌 대표로부터 쩜장 만들기 이론 및 실습교육, 회원 정보교류 및 화합활동으로 진행됐다.
보령 쩜장은 충청도에서 즐겨먹던 재래식 한식된장의 또 다른 이름으로, 콩으로 만든 메주에 칼칼한 맛을 더해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며 국이나 찌개, 강된장, 쌈장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향토음식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월 향토음식 전승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의 전통 식문화를 계승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전주하면 비빔밥, 담양하면 떡갈비, 부산하면 돼지국밥이라는 음식 브랜드가 떠오르는데 우리 충청도와 보령에도 고유의 맛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교육을 실시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전통 음식을 현대식 입맛에 맞게 복원하여 우리의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장대근의 다른기사 보기
'충청복지신문 > 보령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리지만 강한' 금천구 중고등 선수들, 전국을 놀라키다 (0) | 2020.02.25 |
---|---|
충남도, 9개 시·군에 25개사 4616억 원 유치 (0) | 2020.02.25 |
보령시, 동대 센트럴파크에 국공립 어린이집 들어선다 (0) | 2020.02.25 |
보령시 스마트 마을방송, 예산 ↓ 정보전달 효과 ↑ (0) | 2020.02.25 |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 제휴카드 기금 보령시에 전달 (0) | 2020.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