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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을 유휴공간 활용해 문화예술 꽃피운다
‘으라차차! 도시 활력 찾기’ 도시재생프로젝트 2차 선정사업 운영 시작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19.10.21 17:42:55
▲ 문화예술프로그램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민참여 사업으로 추진하는 ‘으라차차! 도시 활력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읍 오관2리 일원의 유휴공간 2곳을 활용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먼저 홍성읍 문화로176번길 33(구 마중 한정식)에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설림 아트프로젝트’가 전시회를 진행한다. 식당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징’을 주제로 설치미술, 사진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와 함께 라이브페인팅, 연극 공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은 10월 31일까지(월, 화 휴무)이며 전시회 입장은 무료로 진행된다.
홍성읍 조양로143번길 33(구 까페1215)에서는 ‘생활창작집단 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Up-cycling :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접목해 가치를 높인 제품 재생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휴업상태에 있던 카페공간을 활용하여 ‘지구를 살리는 1215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천염염색 강좌, 청바지리폼, 업사이클링 바느질 수업, 물물교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은 네이버 밴드 녹색장터(으라차차 싸롱)를 활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관2리 골목상권에 유휴공간이 많이 늘어 무척 안타까웠는데, 이번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젊은 청년들이 들어와 골목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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