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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영농청년회, 어려운 이웃에 '딸기 150㎏' 기부

충청복지신문 2020. 3. 4. 18:36

내포 영농청년회, 어려운 이웃에 '딸기 150㎏' 기부
"면역력 향상 및 체력증진에 도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 되길"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0.03.03 16:26:50

▲ 내포 영농청년회가 딸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4번째 김석환 군수)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은 내포 영농청년회(회장 전선호)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은 딸기 150㎏(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내포 영농청년회장 전선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재배한 딸기를 나눠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 및 체력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포 영농청년회에서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마음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딸기 150kg은 관내에 있는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 영농청년회는 젊은 농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작년에는 쌀보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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