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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면, 두리마을 정성반찬배달 봉사 KBS인간극장 소개

충청복지신문 2020. 5. 17. 02:40

장곡면, 두리마을 정성반찬배달 봉사 KBS인간극장 소개

최익 이장 '귀농생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방영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0.05.11 22:19:45


▲ '인간극장'에 소개된 장곡면 두리마을 정성반찬배달 봉사의 주인공들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장곡면 두리마을(상송1구) 부녀회장 댁에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부녀회원들이 모여 반찬을 만든다. 올해로 3년째 마을의 독거노인 20가구를 위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반찬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2018년 초기 당시에는 반찬 구입비가 없어 본인의 텃밭의 야채로, 부녀회원들의 양념을 모아 반찬을 만들었다. 그러다 두리마을 주막을 열어 그 수익금으로 반찬사업을 하게 되었고, 현재는 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 지원으로 사업을 유지하고 있다.

 

부녀회장은 “2012년 연고도 없는 장곡으로 귀농해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혼자 계신 노인이 고독사하는 경우가 가장 마음이 아팠다”라며 “뜻을 함께 해주신 마을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반찬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돕고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반찬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면에 따르면 두리 마을 정성반찬 지원사업의 훈훈한 미담과 최익 이장의 귀농생활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KBS1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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