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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극복'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 개최
군민 안전 위한 방역 협조 요청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1.01.07 18:15:25
▲ 6일 기독교계 지도자 간담회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과 7일 코로나19 극복 및 군민 안전을 위해 기독교 및 불교계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방역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산군기독교연합회 남창우 부회장 등 기독교계 종교지도자들과 수덕사 정묵스님 등 불교계 종교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황선봉 군수가 코로나19 극복 및 군민 안전을 위한 방역 협조를 요청하고 최승묵 보건소장이 방역대책 추진상황보고를 진행했다.
▲ 7일 불교계 지도자 간담회
충남도는 지난 달 24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종교시설의 경우 2.5단계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예배 및 법회를 원칙으로 해야 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의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따라 해당 조치는 17일까지 동일하게 적용돼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남창우 예산군기독교연합회 부회장과 수덕사 정묵스님 등 종교 지도자들은 “지난해부터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종교계에서는 방역대책에 적극 협력해 군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전국적으로 무증상 감염과 가족 간의 감염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으로 인근지역 집단감염의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타 지역 종교행사 참석은 지인, 가족 등 연쇄 감염의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대한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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