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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열 보령부시장, 원산도 점검...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한다 본문
고효열 보령부시장, 원산도 점검...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한다
취임 후 첫 현장방문…명견만리 자세 강조
장대근 | cdk7821@hanmail.net
승인 2021.01.22 18:05:06
▲ 고효열 부시장 원산도 현장 점검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보령시는 고효열 부시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지난 21일 원산도 종합개발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 개통공사가 올해 말로 다가옴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국도 77호 개통대비 사업은 공공편익시설 분야의 농어촌마을 상하수도 정비와 진입도로 개설, 공영주차장 및 공중화장실 조성 등 27개 사업이다. 또한, 관광자원개발 분야로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및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 등 4개 사업, 선촌항 국가 어항 지정 및 국도 77호 개통기념 ‘Big Show’ 등 모두 34개 사업에 9676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고 부시장은 당초 계획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선촌항 공중화장실과 농촌유휴시설 창업지원사업, 원산도 테마랜드(진입도로) 조성사업 등을 살펴보고 관계 공무원에게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원산도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정주 여건을 개선할 대중교통 노선과 지방상수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농어촌 도로 확·포장 등 편의 대책 마련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고 부시장은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올해 말 개통되고, 백신 접종 및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 문제가 해소되면 지금보다 최소 10배 이상의 관광객이 원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 서해안의 문화와 관광을 대표할 랜드마크로 우뚝 설 원산도를 명견만리(明見萬里)의 행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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