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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 방문 본문
박상돈 천안시장,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 방문
풍세면과 봉사단체 등 대상자에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및 가구 등 지원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06.21
▲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풍세면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접 봉사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시장 박상돈)은 21일 풍세면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풍세면과 풍세면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집 내·외부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대상자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풍세면은 지난 7일 대상자 A씨의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지붕공사, 부엌·거실 리모델링, 창호공사, 도배·장판, 전기공사 및 페인트칠, 채소경작지 조성, 가전·가구 일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사업에 참여하고 협조해준 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직접 가전기기, 가구, 집기를 나르는 등 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대상자를 위로했다.
A씨는 “풍세면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쓰러져가던 집이 안전하고 깨끗해져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웃 주민들의 도움과 사랑을 발판 삼아 노력하는 삶을 살고, 2021년 6월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기 전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주거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비를 후원한 기관 및 업체는 △풍세사랑복지회(회장 최선엽, 50만원)△남양유업천안공장(공장장이종찬,450만원)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목사 이원석, 230만원) △정일제지(대표 임남용, 100만원) △삼정펄프(대표 전성오, 50만원) △덕원레미콘(대표 이기명, 50만원) △남관떡방앗간(사장 최명동, 50만원)이다.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과 천안쌍용100인회봉사단(회장 염태선)은 도배·장판, 가구일체, 싱크대, 채소경작지 조성 등을 지원하고, 넘버원산업개발(대표 전종선)은 가전제품일체와 페인트·전기공사를 지원했다.
▲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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