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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통한 공유서비스 실시
업무용 전기차 및 스마트 카셰어링 시스템 도입 초석 마련해 눈길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6.28
▲ 마포구가㈜휴맥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그린뉴딜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업무용 카셰어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4일 마포구청에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공동대표 오영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친환경 업무용 전기차와 스마트 카셰어링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마포구는 그동안 그린뉴딜정책 중 하나인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LED조명 교체, 미세먼지 저감벤치 설치, 옥상 쿨루프 시공, 태양광·태양열 사업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공공요금 5400원을 절감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올해도 지역 내 어린이집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옥상 쿨루프 사업을 시행해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한 공간에서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휴맥스모빌리티와 협력해 추진하는 카셰어링 사업은 공용차량이 필요한 부서에서 스마트폰 예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 종료 이후 시간에는 급하게 차가 필요한 직원에게 차량을 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 및 공유 경제의 사회적 효용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24일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휴맥스모빌리티 오영현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포구의 친환경 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며, “㈜휴맥스모빌리티가 공공기관 및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 기반 차량 공유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활용한 사업 범위를 넓혀 나가며 그린뉴딜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카 셰어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업무 시 직원이 전기차를 이용하며 그린뉴딜시대를 몸소 느끼도록 하는 것은 물론 업무 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교통량을 줄이고 공유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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