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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농약노출 정도 검사’ 지원

충청복지신문 2021. 7. 7. 11:09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농약노출 정도 검사’ 지원
단국대병원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의 협력 통해 추진, 개인별 자율방문 검사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07.07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6일 성거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정도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6일 포도를 재배하는 성거생활개선회(회장 한상숙)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약노출 정도 검사’를 실시했다.

 

‘농약노출 정도 검사’는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 기술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단국대병원 충남농업안전보건센터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의사와 농업인의 신체 상태, 연령, 작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심층상담을 진행한 후 개인별 자율방문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약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위해 올바른 농약사용, 농약보호구 착용 방법, 농약중독의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등 농약안전보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상숙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나와 내 가족건강과 더 나아가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먹는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안전한 농약 사용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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