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서울복지신문

용산구, 숙명여대 연계 '구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본문

서울복지신문/용산구

용산구, 숙명여대 연계 '구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충청복지신문 2021. 7. 8. 09:01

용산구, 숙명여대 연계 '구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대중문화 속 인문학-예스(YES)아카데미 2개 강좌 운영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7.07

                                                  ▲ 용산구 구민아카데이 수강생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숙명여자대학교와 7~8월 구민아카데이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인 ‘대중문화 속 인문학’은 이달 20일, 22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를 통한 세계여행’, ‘해리포터 이야기를 통한 핏줄·가족에 대한 성찰’ 2개 주제로 준비했다. 황영미·김병구 숙대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각각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무료다.

 

두 번째 강좌는 ‘예스(YES)아카데미’다. 다음 달 4일부터 30일까지 12회에 걸쳐 △영화에서의 어트랙션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한국가요 속 라이벌 △자산어보를 읽는 몇 가지 방법 △우리 곁에 있는 인조인간 △미디어로 본 세대 공감 등을 다룬다.

 

전찬일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장,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 안숭범 경희대 국문과 교수, 남진숙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김시무 부산대영화연구소 연구원, 김경애 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정원은 60명으로 수업 과정 80% 이상 이수자에게 숙명여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준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도 지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활용하기로 했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대학과 연계,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운영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추가
[관련기사]
우미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