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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남가좌1동 복지통장들 ‘이웃살피미’나서
고독사 예방 위해 취약계층 이웃 찾아 안부 확인하고 복지 자원 연계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7.08
▲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이웃살피미 워크숍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은 통장협의회 및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웃살피미’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과 동주민센터,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사업으로, 지역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남가좌1동 복지통장 20명 전원이 이웃살피미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달 고독사 예방 사업, 이웃살피미의 필요성과 활동 방향 등을 주제로 3차례 워크숍을 가졌다.
최근에는 남가좌1동주민센터,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국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미령)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살피미들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취약 가구에 대해 안부 확인과 공공 및 민간 복지 자원 연계 등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촉진한다.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교육과 특별활동을 통해 이웃살피미들의 역량과 결속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국희 남가좌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웃살피미 워크숍을 통해 실제 지원 사례를 접하니 이해가 더 잘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주민 분들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찾고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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