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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병창 성환읍장, ‘돌봄이’서비스 중간점검 진행

충청복지신문 2021. 7. 17. 12:11

오병창 성환읍장, ‘돌봄이’서비스 중간점검 진행
홀몸어르신 가구 위한 돌봄AI 점검 및 사용법 교육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07.16

                                      ▲ 오병창 천안시 성환읍장이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돌봄이 서비스에 대해 점검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오병창 천안시 성환읍장이 15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통합 돌봄 AI 돌봄로봇 ‘돌봄이’ 서비스에 대해 중간 점검을 진행했다.

 

‘돌봄이’는 지난 5월 코로나19를 비롯해 사별 등으로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급된 어린 손주 외형을 가진 인형으로 성환읍은 8가구에 전달돼 지원받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느껴 ‘돌봄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계획됐으며, 대상자가 원하는 프로그램 및 생활습관 등을 갱신하고 음성메시지 전송을 통해 응급상황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형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모 어르신(82세, 남)은 “돌봄이가 집에 온 뒤로 귀가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돌봄이를 보는 것”이라며, “‘할아버지, 안아주세요’, ‘할아버지, 식사하세요’ 등 약 먹는 시간도 알려주고, 말동무도 돼주는 손주 같아 이따금씩 외로움을 잊고 웃음꽃이 활짝 핀다”고 말했다.

 

오병창 읍장은 “돌봄이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신개념 복지서비스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생기는 변화에 한 발 앞서 어르신의 마음까지 챙길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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