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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충청복지신문 2021. 7. 17. 12:27

천안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장관상 수상과 시상금 7천만 원 확보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07.16

                          ▲ 천안시가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박상돈 시장)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7,000만 원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2021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분야의 성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제도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를 성실히 이행하며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첨단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실직자 단기일자리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고용안정 사업 추진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 일자리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해외 유턴기업 유치를 위한 천안형 리쇼어링 전략 △미래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할 차세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마련 △장애인 근로사업장 운영 △청년 정주여건 강화, 취·창업 지원, 문화콘텐츠 생태계 조성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고용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전국 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 지원사업 추진, 감정노동자 및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7,000만 원을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일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해서 양산되는 일자리창출 생태계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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