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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하천·공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충청복지신문 2021. 7. 22. 22:56

구로구, 하천·공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안양천·천왕산·개웅산·구로거리공원 등 8곳… 주민 누구나 사용 가능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7.22

                                                   ▲ 공원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 활동을 위해 하천·공원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이 늘어나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안양천변, 공원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설치지역은 △천왕산 가족캠핑장 관리사무소 앞 △천왕산 (구)근린공원 화장실 앞 △개웅산 근린공원 등산로입구 화장실 앞 △안양천 벚꽃 길 신도림 전망대 △구현 전망대 △구일 전망대 △거리공원 1‧2구역 화장실 앞 △먼지털이기 주변 등 8곳이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명률이 높고 치료제도 없다”며 “야외활동 시 해충기피제를 적극 활용하고 긴팔·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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