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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코로나19 극복 ‘자매도시 농산물’ 판매 지원 본문
구로구, 코로나19 극복 ‘자매도시 농산물’ 판매 지원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강원 영월군 등 5개 시·군 생산물 구입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8.12
▲ 신도림동에서 진행된 자매도시 농산물 판매 지원 활동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구로구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산물 판매 지원에 나섰다.
먼저 구로구는 자매도시의 제철 농산물이 적기에 판매될 수 있도록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를 통해 주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자매도시의 7월 제철 농산물 구매가 이어졌다. 오류2동․구로3동은 충북 괴산군 옥수수를, 신도림동․구로2동은 강원 영월군 옥수수와 감자를, 고척2동은 충북 괴산군 옥수수와 표고버섯을 구매했다.
구로구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자매도시의 농산물도 홍보한다. 구 홈페이지에 ‘자매도시 농산물’ 코너를 만들어 자매도시의 각종 제철 농산물과 현지 특산품을 소개한다. 회원 가입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다.
‘자매도시 농산물’ 코너는 구청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의 ‘자주찾는 서비스’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이를 통해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강원 영월군, 전남 해남군, 전북 남원시 등 5개 자매도시의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천, 괴산, 구례, 영월 등 각 지역의 관광홍보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농산물도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직접 가보기 어려운 지역 명소를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로 다수의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도 돕고 질 좋은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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