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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상공인 여러분, 안심콜 전화로 출입자명부 대신하세요
지역 내 5,700여 개 다중이용시설 및 민간점포 대상… 안심콜 이용 요금 도봉구 전액 부담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8.20
▲ 도봉구 코로나19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현재 운영 중인 수기출입명부와 전자출입명부를 보완하기 위해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를 도입하고 지역 내 이용시설의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는 볼펜 사용에 따른 위생 문제와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수기출입명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QR 등 전자기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방문객의 전자출입명부를 대신하는 ‘전화 걸기를 이용한 출입명부 작성 방식’이다.
도봉구에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약 5,700개소를 우선 지원대상으로 정해 일괄적으로 서비스 가입을 완료하고, 이달 내 서비스 정착을 목표로 지난 17일부터 각 사업장별 안심콜 정착을 위한 홍보물 배부를 진행하고 있다.
안심콜 지원의 대상이 되는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PC방, 노래방, 학원, 교습소,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유흥주점, 이·미용업소, 목욕장업 등이 해당한다. 그 밖에 많은 구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도 도봉구 재난안전과(02-2091-4256)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02-955-1116번으로 전화 후 각 시설별로 부여된 안심번호 4자리 입력하면 방문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안심콜 전화 출입명부 지원은 명부 수기 작성으로 인한 교차감염을 방지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안심콜 이용에 따른 이용요금을 구에서 전액 부담하는 만큼 각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안심콜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사업주와 구민의 안심콜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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