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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 운영
셋째아 이상 출생 50가구… 집먼지 진드기 매트리스 케어·실내 살균·해충 방제 지원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8.25
▲ 영등포구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출산장려 지원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구의 가택을 소독해주는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소독업체가 올해 세 자녀 이상 출산한 가정집을 방문하여 가구, 집기 등 공간 전체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올해 첫 시행하는 홈케어 서비스는 12월 말까지 총 50가구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가구를 모집하며 접수 결과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되거나 또는 연장될 수 있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2021년도 셋째아 이상 출생 가구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구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영등포구청 보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leehyoseon28@ydp.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전문 소독업체가 가택을 직접 방문해 △집먼지 진드기 매트리스 커버 케어 △실내 전체 구획 살균 △해충 방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3가지 서비스를 1회에 모두 제공하며 소독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난임 부부에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저출산 문제의 해결과 출산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맘-클린 홈케어 서비스가 다자녀 가구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혼인‧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복지체계 구축에 힘써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출산친화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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