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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현대건설-한국 에너지공단, 협약
에너지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H-그린세이빙 전달식 개최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8.27

▲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이 H-그린세이빙 전달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현대건설과 한국 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CEMP(CSR&Emission Matching Platform)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에너지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H-그린세이빙 전달식을 갖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유연식 본부장,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수요관리이사가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에너지 빈곤으로 생활의 필수 에너지를 사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2015년부터 서울에너지복지 시민 기금사업을 추진하면서 △주거에너지효율화사업 △고효율지원사업 △에너지생산지원사업 △긴급(폭염․한파)지원사업 등의 에너지특화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H-그린세이빙을 통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LED 조명 기기를 보급하는 한편, 교체를 통해 절감되는 온실가스 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은 배출권 수익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재기부 한다. 수익금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교육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H-그린세이빙 사업은 서울시 보조금을 받는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 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높아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기업의 에너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상생 협력 플랫폼 CEMP(CSR&Emission Matching Platform)를 운영하며, H-그린세이빙 사업의 탄소 배출 감축량 평가 및 외부사업 등록․승인 단계를 지원한다.
김현훈 회장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지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사회 복지현장을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빈곤 완화 지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202-596612,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70795050 문자기부(건당 2천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2021-1750 ~1751/17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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