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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조금24' 내게 맞는 혜택 “한눈에”
정부24 통해 일자리·복지·교육·의료 등 305개 맞춤형 혜택 조회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9.07
▲ 보조금24 홍보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정부24를 통해 복지, 교육, 의료 등 305개 맞춤형 혜택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로 구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김희진(가명)씨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철분제 지원, 양육수당 등 제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라며 “동 주민센터 직원분이 ‘보조금24’를 알려줘서 조회해 봤더니 제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라며 ‘보조금24’ 사용 후기를 전했다.
지난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보조금24’는 회원가입 시 필요한 성명, 주민번호, 주소와 같은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복지,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305개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아동수당 등 25개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 가능하다.
그동안 보조금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 부처별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보조금24’ 이용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을 하면 ‘보조금24’ 메뉴가 보인다. 서비스 이용 동의를 체크하면 △신청하세요 △확인해보세요 △받고있어요 3개 항목으로 표시된 맞춤형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 방법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구는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도 ‘보조금24’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분증만 가지고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여권과, 보건소를 방문하면 온라인과 동일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에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6천여 종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제공 받게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공급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라며 “보조금24의 적극적인 홍보로 구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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