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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더팜홈쿡,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 본격 추진
균형 잡힌 식사… 다양한 밀키트 주 1회 각 가정으로 배송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09.09
▲ 서대문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가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한귀영)이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을 위해 최근 더팜홈쿡(대표 권택규)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9∼24세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3개월 이상 결석 또는 취학 의무 유예, 고등학교 제적·퇴학·자퇴 시 해당된다. 구는 꿈드림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신체 및 영양 상태와 취향 등을 고려한 다양한 밀키트를 주 1회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지원(교재, 인터넷 강의, 멘토링) △직업체험, 경제교육, 자격증 취득, 인턴십 △검정고시생 맞춤 대학진학 컨설팅 △건강검진 △급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오직 서대문구 꿈드림에서만 누리는 꿈지원 사업’을 통해 △각종 동아리(악기연주, 자산관리, 역사) △진로여행 △민주시민교육 △꿈키움통장 △플리마켓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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