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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9백만원 기탁 본문
은평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9백만원 기탁
코로나19 어려움 속에도 따뜻한 마음 모아 은평구에 전달
장경근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23
▲ 김미경 구청장이 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성금 9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은평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보육아동 감소와 방역 비용 증가 등 어린이집 운영이 힘든 상황이지만,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분들을 도와야 한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성금 기부에 함께했다.
한편 은평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을 위해 운영비 및 소독비, 방역물품 등을 긴급 지원했다. 내년에는 보육현장에서 고생하는 보육교사의 복리증진을 위해 복리후생비를 증액 지원하고, 원활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CCTV 관리비 및 냉방비, 영유아 급간식비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복희 은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함에 각 어린이집에서는 정부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어린이집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 함께 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보육교직원의 피로 누적도가 높고, 최근에는 확진자 급증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면서 “보육교직원의 피로 완화와 위로 방안을 모색하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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