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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직원 재능기부로 안전한 겨울나기 '시동'

충청복지신문 2021. 12. 23. 11:20

동대문구 직원 재능기부로 안전한 겨울나기 '시동'
동대문구 빗물펌프장 직원,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 449개소 대상
장미솔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22

                             ▲ 동대문구 빗물펌프장 직원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이 빗물펌프장의 23명 직원들이 내년 1월 14일까지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나선다.

 

전기 분야 등 관련 전문 자격증을 갖춘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수방기간 종료에 따라 사회복지관, 장애인 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건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

 

올해에는 복지시설 95개소, 어린이집 193개소, 경로당 131개소, 독거노인 30가구 등 총 449개소 중 희망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노후 램프, 콘센트, 스위치 등은 즉시 현장에서 보수하며 단열이 불량하거나 미끄러운 계단 등에 방풍비닐, 미끄럼방지 테이프 틈막이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사랑나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 우선 매년 주민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직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