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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1동 홍광교회 ‘꾸준한 나눔’ 귀감

충청복지신문 2021. 12. 25. 15:42

서대문구, 홍제1동 홍광교회 ‘꾸준한 나눔’ 귀감
방역 활동·환경정화·성금 기부 등… 저소득 어르신·초등학생 정기 후원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24

               ▲ 조광민 홍광교회 담임목사(왼쪽)가 강병국 홍제1동장(오른쪽)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관내 홍광교회(담임목사 조광민)가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해왔다.

 

홍광교회는 평소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의 일명 ‘보리떡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명에게 5만 원씩 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체 ‘코로나19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7명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소상공업소에 대한 방역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초미립자 분무소독기를 구입해 유진상가에서 폭포마당에 이르는 홍제천 변 체육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앞서 2019년부터는 은퇴장로 등 7명이 관내 등산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홍광교회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