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아산시, 저출산 극복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충남도-아산시, 저출산 극복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국 최초... 저출산 사회인식 개선 및 가족의 소중함 일깨우는 계기 마련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1.12.28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운데)와 수상자, 아기새둥지 임원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기새둥지저출산고령화정책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저출산 극복 ‘행복더하기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을 26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소중한 가족애를 일깨우기 위해 진행했으며 청소년부, 대학생부, 일반부가 가족을 담은 이모티콘을 이메일 제출하여 1차 전문가 심사, 2차 시민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27명, 내빈 10명, 아기새둥지 임원 10명 등 50명 이내로 제한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백신접종 2차 완료 2주이상, 48시간 이내 PCR 검사 통과된 경우만 참석했다.

 

수상자는 청소년9팀, 대학생11팀, 일반10팀이며 수상작품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기새둥지 SNS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아기새둥지 김소당 위원장이 함께 자리하여 축하와 인사를 건냈다.

 

양 도지사는 “전국 여러 지방에서 오시느라 수고 많았으며 저출산(생)에 대해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이 함께 관심가져주시길 바란다"며 “대학이 문닫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로 결혼을 못하는 사람이 많아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더 큰 위기를 막고 극복하기 위하여 훗날 가정을 가지고 조화로운 자녀계획을 꼭 이뤄달라"고 강조했다.

 

수상작품은 아산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되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기새둥지와 함께 내년 저출산 극복 사업으로 카카오톡 등과 제휴하여 범국민 이모티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공간을 통해 홍보서포터즈와 함께 이모티콘 수상작품을 소개하며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기쁨을 우리사회에 알리고 다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기새둥지는 올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로 내년 사업계획 ◇ 공공기관 및 학교와 함께 전시회 ◇ 학교, 관공서, 다중시설 등에 부착 가능한 홍보물을 제작 ◇ 웹포스터, 웹배너, sns용카드뉴스 홍보물 제작 ◇ 저출산 공모전 홍보용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