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의성한방병원 ‘도농상생 행복나눔’ 성품지원

도봉구, 의성한방병원 ‘도농상생 행복나눔’ 성품지원
4천 5백만 원 상당 고구마 3천 박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1개소에 전달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1.12.31

    ▲ 이동진 구청장(가운데)이 의성한방병원과 ‘도농상생 행복나눔’ 성품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30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방학1동 소재 의성한방병원(원장 한주석)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도·농 상생 행복나눔’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농 상생 행복나눔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보령시 고구마(4,500만 원 상당 5kg 총 3,000박스)를 의성한방병원이 산지에서 직접 대량 구매해 마련한 뜻 깊은 성품이다. 의성한방병원은 2020년에도 도봉구 복지시설에 6천만 원 상당의 면역력 증진 한의약품을 후원한 바 있다.

 

한주석 의성한방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때 농촌경제도 살리고 어려운 도봉구민을 도울 수 있어 더 의미 있다고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돌보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농 상생 행복나눔을 준비해 주신 의성한방병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 동주민센터,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41개소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