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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온라인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 정진’ 다짐

충청복지신문 2022. 1. 9. 08:17

서대문구, 온라인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 정진’ 다짐
문석진 구청장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도약… 최선 다해 성장기반 다질 것”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07

          ▲ 문석진 구청장(왼쪽 5번째)과 간부 직원들이 구민들에게 하트 모양을 만들며 온라인으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7일 오전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2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인사회는 비대면으로 열려 주민과 각계 인사,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구 직원 등이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복지 돌봄 안심도시, 민생안정 희망도시, 저탄소 청정도시, 디지털 도시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과 김정진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관내 대학교 총장 등은 신년 인사를 통해 서대문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기원했다. 어린이와 어르신, 학부모, 취업준비생, 군 입대를 앞둔 청년, 자영업자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으며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각 직능단체 관계자들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은 2021년 서대문 10대 뉴스 영상을 보며 지난 한 해의 구정 성과를 함께 돌아봤다. 내용은 △코로나19 총력 대응 △북아현문화체육센터 개관 △IT 활용 복지 비대면 시스템 구축 △2050 탄소중립 그린도시 추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디지털튜터, 스마트한 학교 지원 확대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출범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 재조성 △신촌 바람산 일대 명소화사업 시설 준공 △서대문형 주민 주도 협치 등이었다.

 

이날 구청장의 신년사 발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이 사전 제작한 동영상 상영으로 간결하게 이뤄졌다.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는 새해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복지돌봄 안심도시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가족돌봄 청소년이나 보호종료 아동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발굴·지원한다. △민생안정 희망도시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저탄소 청정도시를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촉진하고 서대문두바퀴환경센터와 리앤업사이클플라자(건립 중)를 거점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 문화를 확산시킨다.

 

△디지털 도시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박물관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IT 신기술을 연계하고 디지털 튜터를 학교에 이어 경로당까지 파견해 연령에 따른 디지털 격차를 줄인다.이 밖에도 △천연동 도시재생복합센터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데이케어 센터를 건립하고 홍제천과 불광천 수변 공간을 확충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난 12년간 주민 분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는데 민선 8기가 큰 어려움 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남은 민선 7기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새 시대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