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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장관 표창’ 수상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세부 평가지표 모두 우수한 성적 거둬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1
▲ 이성 구청장(왼쪽 2번째)이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장관 표창’ 수상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스스로 확인·점검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내부통제 활동, 운영기반 등 2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로구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가산점 3점을 추가로 받아 총 103점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S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등급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구는 △각종 행정정보 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를 사전 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의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개인·부서별 청렴 업무를 연중 관리하는 청렴인증제, 행정처분 전 실시하는 청문 절차에 옴부즈맨이 참여하는 옴부즈맨 청문 입회제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교육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했다. 또한 청렴문자, 모바일설문, 청렴해피콜 등 제도를 통해 업무 처리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청장까지 감사가 가능한 구민감사 옴부즈맨제도를 실시하고 접대 근절을 위한 청렴 식권제를 운영해 공사 관리·감독과 계약 분야의 신뢰도도 제고했다.
구 관계자는 “청렴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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