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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전년대비 2단계 상승… 반부패 추진계획 적극 실시한 점 등 높은 평가받아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6
▲ 반부패청렴교육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하고 있다.
올해는 총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부분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참여 확대 △부패방지제도 구축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단위과제, 19개 지표로 평가하고 5개 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구는 6개 단위과제에서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등급에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했다. 특히, 부패방지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성과 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패방지제도 운영은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간부와 전직원의 청렴교육 여부, 부패방지제도 운영, 공공재정 환수제도 안정적 정착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반부패정책성과는 기관 종합청렴도 개선과 반부패계획의 성과 이행여부로 결정되는데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개 세부추진과제를 모두 이행했다.
구는 그동안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원구 갑질 근절 종합대책 수립 △‘서울특별시 노원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제정 △구민감사관 참여 활성화 △부정수급 차단을 위한 개선 방안 장치 마련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적극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 결과 분석을 통해 반부패·청렴문화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신뢰받는 구정을 위해서는 청렴이 기본”이라며 “소통하는 조직, 투명한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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