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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발전 지속 가능성, 2022년 창의뉴딜 65개 사업에 담는다
한국판 뉴딜+창의 행정 65개 사업 추진… 국·시비 21억 확보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1.25
▲ 성장현 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신용산역 일대를 돌아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더불어 행복한 용산 조성’을 목표로 ‘2022년 창의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의뉴딜은 문재인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을 구 실정에 맞춰 주민체감형 뉴딜사업으로 재구성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주민안전, 생활편의, 환경개선 등과 관련한 83개의 63억원 규모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65개 65억원 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 모델 구축 △기후 위기 극복 ‘우리 마을 챌린지’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운영 △청파 인문학 감성캠핑 △고령자 안전보행을 위한 LED 지팡이 지원 등이다.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는 스마트도시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CCTV, 사물인터넷, 와이파이 등의 추가 신규 사업 수용을 위한 지역 내 광대역 자가 통신망 용량을 2배 올린다. 사업비는 총 12억원 이다.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 모델 구축사업’은 종합행정타운의 3D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억1160만원 규모다. 효율적인 청사 관리뿐만 아니라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증강현실, 메타버스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기후위기 극복, 우리 마을 챌린지’,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은 환경 친화 도시 조성,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운영’, ‘돌봄 SOS센터 운영’은 청년 고용 및 취약계층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청파인문학 감성캠핑’, ‘고령자 LED 지팡이 지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구만의 창의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창의뉴딜 사업을 적극 독려한 결과 6개 사업이 지난해 정부·서울시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2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했다.
구는 올해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우수부서 포상 △뉴딜 사업 발굴 △공모사업 응모 지원 △주민 의견수렴 등을 추진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외형적 성장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도시발전의 방향이 변화한지 오래”라며 “환경과 사람이 우선되는 유·무형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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