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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홍성군 의원 "내포신도시와 역세권 연계 발전으로구도심 공동화 해소할 것" 본문

충청복지신문/홍성군 의회

김헌수 홍성군 의원 "내포신도시와 역세권 연계 발전으로구도심 공동화 해소할 것"

충청복지신문 2022. 2. 7. 23:42

김헌수 홍성군 의원 "내포신도시와 역세권 연계 발전으로구도심 공동화 해소할 것"
도로개설 등 홍성읍 개발 대동맥 이어 ​상생 강조
이주연 | okjuyeon@naver.com

승인 2022.02.07

                         ▲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원                                       장대근 기자 사진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지난 4일 오전 개최된 홍성군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김헌수 의원은 “내포신도시와 역세권 연계 발전을 통한 구도심 공동화 해소방안”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을 했다.​​

 

구도심 공동화 현상은 2007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내포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한 지 80년 만에 2012년 12월말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뒤, 롯데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입주로 인한 도시윤곽이 가시화되면서 홍성읍 인구 및 상권이동에 따른 우려 속에 거론되어 왔다.

 

내포신도시는 충남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자리를 잡고 있으며 서해선 KTX고속전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지역발전 등 대규모 사업의 반영을 위해 홍성군에서 다양한 노력하고 있으나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예산 삽교역 신설이 기재부의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승인되면서 홍성군민들은 허탈감속에 역세권 개발사업에 악영향을 미칠까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홍성군의 발전은 수도권과 연계된 대동맥이 필요한 것처럼 내포∼홍성역세권 5분 시대 개막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가 2021. 12. 15일 5년 만에 개통되어 출·퇴근 시간대의 병목현상이 많이 해소되었고, 이로 인해 홍성읍 역세권개발을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동도에서는 내포신도시를 거점(충남도, 홍성군, 예산군)으로 순환버스 연구용역을 시행하여 2023년도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므로 군에서는 신속하게 노선운행 계획을 시행하여 정착화해야 되겠다는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내포신도시와 역세권의 연계 발전이야말로 구도심 공동화 해소는 물론 미래 홍성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내포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의 다중집합장소(터미널, 상가, 주택단지, 관공서 등)와 연계 최단거리〔내포↔역세권↔조양문, 버스 1대, 30분 소요〕 순환 셔틀버스 또는 택시 등의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증가로 홍성읍 원도심과 내포신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된다.​

 

김 의원은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최대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모아야 할 것이다"며 "​우선 제한속도를 최대한 높이고 과속 카메라를 최소 설치하게 하는 등 교통안전법규를 준수하여 교차로 신호 체계도 신축적으로 작동하게 한다"고 했다. 또 "내포에서 5분 만에 홍성역까지 오갈수 있도록 한다면, 그리고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면 홍성역 이용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동안 홍성역은 주말 등 교통체증 해결과 다수 철도이용객에 의한 주차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역 진입로 양쪽이 주차장으로 바뀌었으나, 앞으로도 역세권 조성 시 충분한 주차면적 확보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어 내포간 순환버스를 활용해 주차난 등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남부순환도로(광천·구항 → 예산 방향)에서 은행정 방향을 통해 역세권과 홍북읍 용산리를 경유 내포신도시로 연결할 수 있는 도로개설, 홍성천과 월계천의 친수환경 조성과 연계 홍성전통시장을 먹거리 상설 축제장화 하고, 밤낮없이 오가는 명품 도깨비길〔홍성읍 시내↔대교공원↔천년여행길↔내포 가로수길~홍주성〕 조성 및 간편한 레일바이크 길을 조성해 한번에 원도심의 명소를 관광하도록 하는 전략적 계획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

 

김 의원은 "보건대 앞으로 내포신도시의 도시 팽창과 함께 홍성읍 구도심과의 연계한 발전은 홍성군의 새로운 미래이다"며 "하나의 거대 도시가 형성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시 전환 또한 이뤄질 것이기에 지금부터라도 상생발전을 위한 홍성읍과 내포신도시의 대동맥인 내포첨단산업단지진입도로의 운영계획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