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 도입

금천구,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 도입
호암늘솔길·금천체육공원 데크길… 실시간 시설물 이상 유무 확인 및 점·소등시간 제어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08

                        ▲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호암늘솔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구민들이 야간에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호암늘솔길과 금천체육공원에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양방향 관리시스템은 호압사에서부터 흥산 배드민턴장까지 연결되는 호암늘솔길(1.78km)과 금천배수지에서 독산 배드민턴체육관까지 연결되는 금천체육공원 데크길(1.12km) 구간에 구축됐다.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은 분전함 내 송수신기와 서버, 현장 근무자 스마트폰과 컴퓨터 간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조명시설의 부점등, 차단기 고장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원격제어 기능으로 점·소등이 가능하므로 계절별, 시간대별 선택적으로 점·소등시간을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공원등 양방향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주민신고에 의존했던 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