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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슬기로운 육아생활 ‘영유아 카시트·백일상’ 무료 대여
카시트 1백여 대 구비… ‘최대12개월’ 대여가능
우미자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2.24
▲ 광진구 영유아 카시트대여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와 백일상, 돌상 대여 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생활체감형 보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아기 육아용품은 사용 기간이 짧은 반면 구입비용은 커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이에 따라 구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는 보육 환경을 지원하고자 카시트와 백일상, 돌상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먼저 구에서는 2019년부터 6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카시트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형, 아이소픽스형(ISOFIX, 국제표준 유아보호장구 장착기준), 바구니형 카시트 등 총 100여 대의 카시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최대 12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보증금 3만 원은 카시트 반납 시 반환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가정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로 신생아가 사용하는 바구니형 카시트의 신청 기준을 확대하여 출산 예정 1개월 전부터 예약 신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간소하게 자녀 돌상을 직접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백일상‧돌상 대여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광진구에 거주하며 자녀의 백일 또는 돌을 맞은 영아 가정은 예약 신청을 통해 5일간 백일상‧돌상 물품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돌상 및 백일상은 현수막, 병풍, 테이블보, 흰색 수반, 꽃볼장식, 액자, 돌잡이 용품, 모형컵케이크 및 네임테그까지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카시트, 백일상 및 돌상 대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의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광진장난감도서관’에서 방문 신청 및 수령, 반납하면 된다.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gjcare.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대여 이용자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또는 24개월 이하 영아가정에 해당한다면 ‘광진맘택시’ 서비스를 활용해 집과 장난감도서관을 무료로 이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정복지과 또는 광진장난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카시트 대여와 백일상‧돌상 대여는 영유아가정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부모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펴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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