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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만수천 공원 유아숲체험원 신규 조성

충청복지신문 2022. 2. 25. 00:31

금천구, 만수천 공원 유아숲체험원 신규 조성
독산동 산 89-7일대 만수천 공원에 1만㎡ 규모 유아숲체험원 조성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2.24

                      ▲ 독산동 산 89-7일대 만수천공원에 조성될 유아숲체험원 계획도면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관악산 근린공원 독산지구(만수천 공원)에 다음달 말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신규 조성해 4월 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유아숲체험원은 1만㎡ 규모로 독산동 산 89-7일대 만수천 공원에 조성된다. 도심 속 유아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로프놀이 시설, 인디언집, 원통 미끄럼틀, 밧줄 오르기, 통나무 건너기와 함께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피소 등이 설치된다.

 

금천구는 이곳에 유아숲 교육지도사를 배치해 전문적인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 3월 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20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며, 1개 기관당 25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 내 유일했던 유아숲체험원인 ‘베짱이 유아숲체험원’은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한 해 동안만 10,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만족도 또한 높다. 베짱이 유아숲체험원은 다음달 개장 예정이다. 금천구는 만수천 공원 유아숲체험원이 새로 생겨 아이들과 부모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확충하게 됐다”라며, “유아숲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몸소 자연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