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노후준비 지원' 업무협약

강북구-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노후준비 지원' 업무협약
5개 분야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 제공... 노후·재무·대인·건강·여가 등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04

▲ 박겸수 구청장(왼쪽)과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에게 5개 분야 노후준비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는 협약을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청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해 구민에게 양질의 노후준비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평생학습관 등 기반시설에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해 구민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상·하반기 각 8회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노후 △재무 △대인 △건강 △여가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김미경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작년부터 강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해온 노후 준비 아카데미가 구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더욱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는 국민연금공단에 감사하다”며 “공단에서 제공하는 혜택들을 모든 구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강북구도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