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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바꿔드려요
매주 목, 금요일 지정된 주민센터에서 주 1회 교환 가능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07
▲ 지난해 재활용품 직거래 DAY 현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조기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및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 사업’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및 기타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투명페트병 30개는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되며 종이팩 1.5kg 은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2개로 바꿔갈 수 있다.
교환 시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축하고,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려서 가져와야 한다.
특히 올해는 투명페트병 전용 파쇄기를 청소과 및 각 동에 설치해 재활용품의 부피를 줄이고 보관을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해 시범 운영한 ‘재활용품 직거래 DAY’에는 총 1천530명의 구민이 참여해, 투명페트병 2만4천696kg과 종이팩 1만4천648kg, 폐건전지 6천129kg을 수집하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투명페트병 분리 사업을 통해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일상생활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의 투명페트병 배출 요일은 중곡1‧2동, 구의2동, 광장‧화양동, 자양1‧2동은 목요일이며, 중곡3‧4동, 구의1‧3동, 군자‧능동, 자양 3‧4동은 금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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