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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바로 받아보는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눈길

충청복지신문 2022. 3. 9. 09:34

관악구, 바로 받아보는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눈길
인터넷 및 모바일 검색 어려운 구민 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 제공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승인 2022.03.07

                               ▲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이용 안내문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는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매년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인 개별공시지가를 조사·산정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하고 있으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토지 소유자가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구는 인터넷 및 모바일 검색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개별통지방법을 개선, 주민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공시지가 정보 제공에 나섰다.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별공시지가 열람공고일 및 결정·공시일에 맞춰 열람지가 및 의견제출 기간, 결정지가와 이의신청 기간을 쉽고 빠르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악구 소재 토지소유자로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악구청 지적과, 동 주민센터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2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 의견 제출을 받은 후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재조사 및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산권에 대한 알권리를 보장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별공시지가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개별 통지를 원하는 구민들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