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마포구, 침제된 관광업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본문
마포구, 침제된 관광업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관내 여행사, 관광호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 대상 인센티브 지원
김점임 | jkk0319@hotmail.com
승인 2022.03.07
▲ 양화진 선교사 공원을 관광중인 외국인 관광객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2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로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관광호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이며 마포구 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의 경우 내외국인 4인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 축제 등에 참여하게 할 경우 관광객 1인 당 당일 5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포구 소재 관광호텔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관광호텔은 지역 내 관광 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기획하여 객실 판매 시 최대 300만원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는 마포 관광후기 이벤트 ‘스마일’에 참여할 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부 지원기준은 1회 최대 50만원이며, 연간 최대 지급 금액은 동일 여행사 기준 100만원, 동일 관광숙박업체 기준 300만원, 동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체 기준 100만 원으로 제한된다. 단, △여행사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에 의하여 개최되는 행사 △같은 날 동일한 일정으로 타 부서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경우 등은 지원 받을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마포구 소개 – 고시공고 – 2022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고’에서 세부 지원조건을 확인하여, 사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마포구청 관광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신청서 및 증빙서류 제출 월 기준 다음달 25일에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마포 관광지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마포구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글로벌 관광도시 마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서울복지신문 > 마포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포구, 휴대폰 충전보다 빠른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구축 (0) | 2022.03.11 |
---|---|
마포구, 주차난 해소 ‘공유주차 활성화’ 나서 (0) | 2022.03.09 |
마포구, 영조물배상·구민안전보험가입 "안전망 구축" (0) | 2022.03.06 |
마포구, KT&G와 관광특구 활성화 협약 체결 (0) | 2022.03.06 |
마포구, 영조물배상·구민안전보험가입 "안전망 구축" (0) | 2022.03.04 |